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중고차 매물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고차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하는 모델이 있는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 창에 기아 K7 중고’와 같이 해당 차량명에 ‘중고’ 또는 ‘중고차’, ‘중고 가격’ 등을 붙여 검색하면 된다. 해당 중고 매물이 있는 경우 건수와 가격대가 별도 표시된다.
예를 들어 ‘기아 K7’이라고 검색하면 최신 모델인 2015년형 기아 K7의 일반 정보가 보이지만, ‘기아 K7 중고’로 검색하면 중고 매물이 있는 2013년형 기아 뉴 K7 정보가 중고차 내역과 함께 보여지는 식이다. 업데이트되는 중고차 매물에 따라 검색 결과가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브랜드의 차량 중 가능한 차종이나 가격대가 있는지 알고 싶을 땐 ‘현대자동차 중고’, ‘아우디 중고가격’처럼 제조사 이름에 중고 검색어를 붙여서 확인하면 된다. 해당 제조사가 보유한 모든 차량 중 중고차 매물이 등록된 것에 한해 차종, 매물 건수, 가격 등의 정보를 모아 보여준다.
또 중고차 검색 결과는 다음 자동차와 연결되기 때문에 원하는 매물을 발견했을 때 ‘더보기’를 눌러 이동, 다음 자동차의 중고차 섹션(auto.daum.net/usedcar/index.daum)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정소연 다음 데이터기획팀장은 “중고차 매물의 유무와 가격정보 등 기본 조건들을 통합검색에서 우선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