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4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63억원, 74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39.7%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4억원, 165억원으로 지난 2011년보다 35.1%, 68.4%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사업부문 가운데 네트워크 서비스는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실적 증대의 주축이 됐다. 신규사업인 유통부문 매출도 지난 2011년 4분기보다 56% 늘어나며 외형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골프존 관계자는 “지난해 신제품 ‘골프존 비전’을 출시한 데다 골프존마켓, 골프존아카데미 등 신규사업이 안정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