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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한빛은행] 외환수수료 인하

주택은행이 지난 12일부터 여행자수표 수수료와 현찰매도율 등 외환부문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주택은행은 여행자수표 수수료를 종전 1.2%에서 0.5%로, 현찰매매율은 종전 1.25%에서 0.9%로 각각 인하,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한빛은행도 14일부터 외환수수료와 수출환어음매입 환가료를 최고 0.5%포인트까지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찰매매율은 종전보다 0.5%포인트 떨어진 2.0%, 전신환매매율과 여행자수표매도율은 0.3%포인트씩 낮아져 각각 1.0%, 1.5%가 적용된다. 전신환매매율은 은행권 최저수준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환가료율도 최고 0.5%포인트 낮아져, 일람불 수출환어음의 경우 1개월 기준금리(리보금리)+2.2%, 6개월이상 기한부 수출환어음의 경우 12개월 기준금리+4.0%가 적용된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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