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여행을 주제로 한 편집매장 ‘라움보야지’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라움보야지는 20∼30대 소비자를 주요 소비 타깃으로 삼고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벨기에, 스위스, 영국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태생의 감각적인 브랜드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여행 가방 브랜드 닷드랍스와 크래쉬 배기지, 비즈니스 백 전문 브랜드인 헤드그렌, 덴마크 브랜드 인터쥬 등이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크래치 지도, 세계 명소 엽서 등을 만드는 라고디자인, 카발리니 앤 코 등의 브랜드도 선보인다.
임유미 LF 액세서리 사업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을 테마로 한 편집숍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아졌다”며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즌 별 상품구성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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