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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저공해 장비세척제 매출 호조
입력1999-08-10 00:00:00
수정
1999.08.10 00:00:00
문병언 기자
아토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가스 정화장치는 가스중에 포함돼 있는 불순물을 여과해 가스 순도를 초고순도로 만들어 공급하는 장치로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이 제품의 내수시장 규모는 180억원으로 생산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매출 및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밀기계장비 세척제인 「GSP 500P」는 저공해 화학약품으로 400억원의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01년 그린라운드 발효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토는 반도체 및 TFT-LCD 공정에 필수장비인 가스공급장치와 관련 장비 생산업체로 국내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다. 영국 BOC사의 지분참여 및 기술제휴를 통해 매출액의 40%를 수출하고 있다.
대만 업체에 대한 납품도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는 1,000만달러, 내년에는 1,2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진증권은 아토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 3억3,000만원이었으며 연말까지는 251억원,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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