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와 전략적 제휴 MOU(양해각서) 및 복합주유소 사업 본계약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선양시는 1억2,000만 인구의 동북3성(헤이룽장ㆍ지린ㆍ랴오닝성)의 핵심 도시로 동북3성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복합주유소 사업 진출로 중국 고객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선양시 복합주유소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선양시에 복합주유소 12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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