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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박상희씨 중기협회장 사퇴촉구
입력2000-08-23 00:00:00
수정
2000.08.23 00:00:00
양정록 기자
야, 박상희씨 중기협회장 사퇴촉구한나라당은 23일 워크아웃 기업주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현상 사례로 거론된 민주당 박상희(朴相熙)의원에 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3역회의에서 미주실업 회장이기도 한 박 의원이 자신의 토지를 미주실업에 매각하면서 지금까지 토지소유권을 미주실업에 넘겨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용수(金龍洙)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朴의원은 금융감독원을 관장하는 국회 정무위에 소속된 직위를 이용해 기업개선작업을 막고 있다는 의혹을 사왔다』며 『중소기협중앙회장직은 물론 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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