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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경 포장재 70억 매출

상반기, 작년보다 200% 신장㈜새한은 환경친화형 포장재인 A-PET가 상반기중 일본에서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에 비해 200%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또 하반기에도 판매호조가 예상돼 올해 일본시장에서 16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ET는 식품포장ㆍ산업ㆍ의약용 포장재로 기존의 PVC나 PS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 유출 및 소각때 유해가스 발생문제를 해결해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광고자재나 건축용으로 사용하면 화재때 유독가스 발생이 없고 불에 잘 번지지 않아 방화 규격이 엄격한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새한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만8,000톤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산업ㆍ광고자재용으로 두께 6mm(대부분의 2.5mm내외)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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