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셀은 운용 범위가 수백m 정도인 저전력 무선 접속 기지국을 말한다. 초저간섭 스몰셀을 도입하면 다수의 스몰셀 도입에 따른 기지국간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양해각서를 교환한 SK텔레콤과 에릭슨은 5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5G 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려면 기지국간 간섭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함께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시연에서 SK텔레콤과 에릭슨은 기존 네트워크보다 215% 빠른 속도를 검증했다. 두 회사는 2018년 5G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 테스트베드를 구축, 계속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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