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시세양극화 당분간 이어질듯

외국인과 기관등 증시의 양대축이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금리하락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증권, 건설등 유동성 수혜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고금리로 운용되던 시중자금이 금리하락에 따라 증시에 폭발적으로 유입돼 고객예탁금이 5조원을 돌파, 금융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반인 선호종목과 외국인·기관 매도종목간의 시세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증권주나 건설주의 조정시 단기매매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급등업종에 대한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구조조정 관련 저가대형주, 개별종목중 배당유망주, 실적호전주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충식 동원경제연구소 동향분석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