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라자] 도미니카 차량 5,685대 구매계획등

서울경제-KOTRA 공동기획<지금 시장에선>

◇도미니카, 1억5,000만 달러 규모 차량 구매 계획

도미니카공화국이 5,685대의 차량을 구매할 계획이다. 도미니카는 대중교통근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들 차량을 운수조합 및 대중교통 운영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대중교통용 버스 435대, 중형버스 1,500대, 마이크로버스 3,500대, 화물차량 150대, 특장차 100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구매되는 차량은 대중교통 운수업체 및 운수조합 소속 운전기사에게 최장 7년까지 년간 12%의 장기저리로 공급될 계획이다.

도미니카 정부는 차량공급업체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며 한국업체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H사는 최근 수출입은행의 연불수출 금융지원까지 확보,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한국산 중고자동차도 진출했으며 이에 따른 부품시장도 급속도로 커져 새로운 자동차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e-mail])

◇일본, 어깨 끈 없는 디자인 유행

올해 일본 여성의류시장에 과감한 노출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진열장에는 가슴부분의 윗부분에 고무를 넣어 끈이 없어도 흘러내리지 않는 여성상의가 가득 메우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은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판매전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스탄백화점은 젊은 여성용 브랜드 매장인 '신데렐라 시티'에 100여개 품목의 어깨끈이 없는 여성용 의류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백화점측은 이 상품의 매출액이 백화점 전체 여성 의류 매출의 약 40%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끈이 없는 브래지어도 매달 200개 정도가 팔리는 등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여성복의 소재는 가벼운 실크로 3,900엔 정도의 중간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긴자 프랭당백화점은 이 같은 스타일의 수입품을 2만엔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e-mail])

<찾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의 컨설턴트인 자하라스사가 1~3MW 규모 발전설비를 찾고 있다. 3개월 이내에 설치가 가능해야 하며 배기가스기준 9PPM을 충족해야 한다.

이 회사는 특히 호텔ㆍ병원 등에서 사용할 열병합 발전설비에 관심이 많으며 캡스톤 마이크로 터빈 제품과 비슷한 성능의 설비를 원한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지역의 전력난으로 소규모 발전설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력요금에 비해 전력생산단가는 1/3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발전회사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e-mail])

<전시상담회>

KOTRA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쿄한국부품산업전'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KOTRA 최대 전시회로 한국의 부품산업육성 및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부품류 전문전시회다. KOTRA는 6월 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내 부품 제조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2-3460-7359, [e-mail])

<정리=조영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