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평채 가산금리 연일 하락… 사상처음 1.0%대
입력2003-05-06 00:00:00
수정
2003.05.06 00:00:00
권구찬 기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가 연일 하락하며 사상처음 1.0% 밑으로 떨어졌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홍콩시장에서 거래된 5년짜리(2008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직전 거래일인 2일(1.01%)보다 0.06% 포인트 하락한 0.95%를 기록했다. 외평채 가산금리가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8년 외평채를 발행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시장에서도 지난 2일 외평채 가산금리는 전날보다 0.01% 떨어진 1.01%를 기록했다. 외평채 가산금리는 북핵위기가 고조되고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이 불거지면서 지난 3월12일 1.97%까지 치솟았으나, 3자 회담 성사 등으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일 속락하고 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