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미국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는 '삼성 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를 판매 중이다.
'삼성 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미국 주식과 채권에 각각 40%씩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시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율을 조절해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은 삼성생명 뉴욕법인, 맥케이쉴즈, 뉴욕생명 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가 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국 주식형 펀드를 운용 중인 삼성생명 뉴욕법인은 주식 부문을 담당한다. 채권운용전문회사인 맥케이쉴즈는 채권을 운용한다. 뉴욕생명자산운용은 20%의 자산배분을 책임진다.
주식 부문은 시가총액 500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주를 70% 이상, 그 외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중대형 주를 20% 편입하고 업종 대표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개별종목의 비중은 약 4%로 개별종목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채권투자는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 조절을 통한 액티브한 운용으로 금리 변동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A클래스의 수수료는 선취 1.0% 이내에 연 보수 1.23%다. C1클래스는 연보수 2.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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