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저엔텍은 10초 이내에 물을 데우는 전기순간온수기 ‘가이저플러스(사진)’를 출시하고 학교와 병원 등 전국 공공기관과 상점 공략에 나섰다. 가이저플러스는 전원을 켜면 10초 이내에 더운 물을 사용할 수 있어 가열 시간이 1시간 가량 걸리던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이는 순동 재질의 발열체를 2~4개로 분산시켜 열손실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다. 물이 지나가는 곳곳에 열을 가해 열효율이 95%까지 유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압력스위치가 수압을 감지해 단수가 되거나 물이 나오는 곳이 막힐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김수관 가이저엔텍 사장은 “곡선을 강조하고 꽃이나 물방울 등의 문양을 넣어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02)2295-1350 공동기획 :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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