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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퍼스트클래스' 판매
입력1998-10-14 19:37:00
수정
2002.10.22 12:43:20
금호리조트를 운영하는 금호개발이 항공 마일리지 제공, 골프장 평일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새 상품 「퍼스트클래스」를 내놨다.
이 상품은 27평형 콘도회원 가입자에게 아시아나항공 ABC(아시아나 보너스 클럽)마일리지 10만마일을 제공하며 아시아나 항공 국내선을 이용할땐 가족 모두에게 10% 할인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ABC 마일리지 10만마일은 1등석일 경우 서울~미주 혹은 호주의 왕복이, 이코노미 클래스로는 서울~미주의 2회 왕복이 가능한 거리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과 연계, 평일이용시 회원대우를 받게끔 한 것도 특징. 충무마리나, 설악, 화순리조트는 물론 제휴를 맺고 있는 제주, 가평, 알프스, 횡성리조트까지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스키장의 스키렌탈, 리프트이용때도 회원혜택을 받는다.
이와함께 금호리조트는 「일괄예약시스템」을 갖춰 콘도, 골프 등의 리조트 이용시 항공, 렌터카 등의 교통편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IMF체제 이후 많은 업체들이 가격인하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상적인 분양가격을 유지하되 다양한 이용혜택을 부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퍼스트클래스」를 선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입회비는 1,600만원, 5년이 지나면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02)756-0390
【이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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