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는 15일 1·4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0.54% 늘었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지에스이의 가스공급 지역인 경남 남서부 지역은 개발 마무리단계인 진주 혁신도시, 이미 지정이 완료된 사천 항공특화산업단지와 하동신항만, 갈사만조선사업단지, 대송산업단지, 거창승강기산업단지 등 20여개의 산업단지가 개발 추진 중”이라며 “매년 매출 기록 갱신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스보급률은 타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크고 현재의 실적 개선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는 “지에스이는 3년 연속 연평균 성장률이 두자리수 이상 커가는 단단한 실적 기반의 청년기 회사”라며 “순조로운 1·4분기 실적을 토대로 올 사업 목표인 매출 1,500억원 달성을 위해 효율적 투자와 과감한 경영혁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