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분할상환’을 선택하는 주택담보대출 고객이 전체의 절반을 훨씬 웃돌고 있다. 하지만 고정 금리형 대출 비중은 전체의 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2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8,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대출 만기는 ‘장기’, 상환방법은 ‘분할상환’이 많아졌고 금리는 혼합ㆍ고정형이 소폭 늘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