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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통 "화려한 변신"

바이오사로 탈바꿈…주가 연일 초강세

삐삐업체로 잘 알려진 서울이동통신이 바이오기업으로 변신하면서 주가가 연일 초강세를 기록중이다. 서울이동통신은 6일 140원(11.67%) 오른 1,340원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주가는 상승을 시작한 지난달 18일 이후 거의 두배 가깝게 올랐다. 서울이동통신은 지난 3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면역세포, 제대혈 등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이노셀을 30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 인터넷복권 사업과 바이오 사업을 양대축으로 사업을 꾸려갈 계획”이라며 “015번 무선호출사업은 현재 지역별로 서비스업체들이 나뉘어 공동 사업 형태로 진행중인데 매출이 전혀 없는 채 매각을 추진중이어서 사실상 회사 실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선호출사업은 현재 과금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정리를 하더라도 이익이나 손해가 별로 없다”며 “바이오 부문을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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