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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국 폴리실리콘 점유율 22% 달할듯"
입력2011-01-05 11:24:47
수정
2011.01.05 11:24:47
이재용 기자
올해 국내 업체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점유율이 22.1%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지난해 전세계 생산량은 총 13만3,000톤이었고 이 중 OCIㆍ한국실리콘ㆍKCC 등 국내 업체들이 총 1만8,700톤을 생산해 전세계 생산량의 14.1%를 차지했다. 또 올해 전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17만2,000톤으로 늘어나고 이 중 국내 업체들이 약 3만8,000톤을 생산해 시장점유율을 22.1%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현재 1만7,000톤에서 올해 말 4만2,000톤까지 늘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세계 1위 업체에 오를 계획이다. 또 삼성종합화학이 미국의 MEMC와 폴리실리콘 합작투자를 검토중에 있으며 LG화학ㆍSK케미칼 등도 기술 도입이나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시장의 활황으로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이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자리잡았고 앞으로도 많은 투자와 생산능력 확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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