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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ㆍ빈폴, 올림픽 단복 덕에 ‘함박웃음’

휠라는 3,000억원 홍보효과, 빈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올림픽 기간 한국 국가 대표팀에 유니폼을 공식 후원한 휠라코리아와 빈폴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휠라코리아는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에 오를 때 입는 단복 협찬으로 얻은 홍보 효과가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7일 밝혔다. 휠라는 지상파 방송 뉴스 시간대 평균 광고비를 1,300만원(15초)으로 액수로 환산해 보니 메달리스트들의 시상복을 비롯해 후원선수 박태환과 손연재,레슬링팀, 사격 진종오 선수 등의 경기복 등을 통해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 것만 1,000억원 대 간접광고 효과를 얻었다고 결론 냈다. 또 해외 언론사 통한 노출, 현지 광고 노출과 연계해 해외에서 2,000억원 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휠라가 한정수량으로 매장에 내놓은 공식 운동복은 품절 사태를 빚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빈폴 역시 올림픽 단복 협찬으로 얻은 올림픽 효과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빈폴이 제작한 단복은 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달 19일 미국 타임지가 ‘베스트 유니폼’으로 선정해 일찌감치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효과로 빈폴이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단복 풀세트는 120만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90% 이상 팔려 나갔다. 빈폴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뛰었고 빈폴 런던 올림픽 에디션은 일반 상품보다 2배 이상 팔렸다.

조용남 빈폴맨즈 팀장은 “올림픽 기간 빈폴 단복이 타임지의 주목을 받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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