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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여수 세계박람회] 개최후 시설활용은

'미래형 복합도시' 청사진여수가 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여수박람회장은 총 190만㎡부지에 주제관, 국가전시관, 이벤트관, 해양테크노파크, 해상호텔 등이 들어서 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이라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전시면적은 130만㎡와 지원시설 59만㎡에 달할 전망이고 관람객은 외국인 500만명을 포함해 총 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치위측은 박람회장 시설물의영구시설과 임시시설 비중을 34대 66으로 건설해 박람회 개최이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시시설의 사후 활용계획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제관, 수족관, 야외극장등을 연계한 해양문화관광지구 건설과 상징타워를 포함한 녹지 등은 기념공원으로 활용하고 해양문화관광지구는 가족 단위의 복합공간과 청소년 학습현장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컨벤션시설은 항만기능을 갖춘 교역 중심으로 각국 문화와 예술정보가 섞이는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규 매립지에는 워터프런트형 저밀도 주거단지로 개발하거나 휴양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중이어서 무엇보다 박람회 개최이후에도 유휴시설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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