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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엔터테인먼트株 “옥석가려 투자를”

전문가, 하반기부터 차별화 가능성…확실한 매출처 확인을<BR>에스엠·IHQ·포이보스·예당등 노려볼만



음원·엔터테인먼트株 “옥석가려 투자를” 전문가, 하반기부터 차별화 가능성…확실한 매출처 확인을에스엠·IHQ·포이보스·예당등 노려볼만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2분기 실적발표이후 한동안 가격조정을 받았던 음원ㆍ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선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는 옥석가리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덩달아 주가가 올랐지만 하반기부터 이들 종목들간에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훈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음원 엔터테인먼트 종목에 투자할 때는 우선 확실한 매출처나 매출수단 등을 갖고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에스엠, IHQ 등은 컨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고 포이보스는 유명 한류 배우들을 보유한데다 확실한 매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HQ는 상반기 29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엠도 매출 113억원에 영업이익 16억원을 올렸다. 그는 또 “온라인 음악시장에 대기업 통신사들이 참여함에 따라 KTF와 LG텔레콤에 음원을 제공하는 예당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태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음원ㆍ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특성상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출 규모를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출이 큰 회사는 시장지위를 어느정도 확보한 회사라 향후 자금력이 확보됐을 ?? 이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팬텀을 상반기에는 합병 등의 이유로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는 종목으로 꼽았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가진 역량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향후 음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기업의 성공여부는 ▦영화, 드라마 등의 컨텐츠 제작의 핵심 역량이 있는 연예인 보유와 프로듀서 능력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예비스타 연예인을 발굴하는 투자의 지속 여부 등 2가지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8/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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