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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투입 157조1천억으로 늘어나
입력2002-11-26 00:00:00
수정
2002.11.26 00:00:00
회수율 32.8% 기록
공적자금 투입액이 157조1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재정경제부는 10월 말 현재 157조1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중 회수액은 51조5천억원으로 32.8%의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제일은행에 대한 출연 198억원, 신협.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 353억원, 부실채권매입 371억원 등 986억원의 공적자금이 들어갔다.
반면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으로 710억원,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매각 등으로 6천212억원 등 모두 6천922억원을 회수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투입액은 1조8천억원, 회수액은 10조7천억원으로 각각집계됐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0월까지2천954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1천314명을 형사상 조치했다.
또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관련자 및 보증인 4천661명에 대해 1조2천959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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