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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500억 규모 장학재단 설립 外
입력2005-12-13 16:54:52
수정
2005.12.13 16:54:52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3일 롯데호텔 벨뷰 룸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검찰총장을 역임한 이명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와 이강철 전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수석등을 이사진을 구성하는 내용의 가칭 ‘신한장학재단’의 설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500억원 규모로 설립될 재단은 신한은행 379억원, 신한생명 45억원, 굿모닝신한증권 34억원 등 그룹 계열사의 출연에 의해 조성될 예정이다.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며, 허영섭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 구본영 김ㆍ장 법률사무소 고문등도 이사로, 권영진 전 신한은행 감사와 박래훈 박래훈세무사 대표 등 2인을 감사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 안건이외에도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06년도 자회사 자금지원한도 승인, 2006년도 상반기 사채발행한도 승인, 부여 주식매수선택권 취소에 관한 건 등이 의결되기도 했다.
LG카드 ABS발행 마무리
산업은행은 JP모건과 공동으로 주선한 LG카드[032710]의 3억달러 규모 해외 유동화채권(ABS) 발행이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만기가 3년 3개월이며 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0.35%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됐는데, 이는 최근 카드매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 가운데 가장 좋은 수준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해외 ABS 발행을 주선해 투자은행(IB)으로서의 입지를 넓혔다"며 "특히 LG카드 매각을 앞두고 의미있는 발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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