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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금융사 · 창투사등 함께 105억원 공공펀드 결성
입력2005-12-18 17:21:44
수정
2005.12.18 17:21:44
인천시와 정부, 금융기관, 민간의 전문 벤처투자회사 등이 함께 돈을 투자한 공공펀드가 결성된다.
인천시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05년도 모태펀드 2차 사업의 투자조합 결성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1일 조합결성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의 펀드 규모는 105억원이다. 모태펀드는 개별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되지만 각종 벤처투자 조합이나 창업투자조합 등에 투자하는 이른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자금은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은행, 동양창업투자㈜ 등 지자체와 정부, 금융권, 민간투자기관들이 10억원에서 30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펀드 운용은 이 달부터 2012년 11월까지 7년간이며 자금의 운용을 맡는 업무 집행조합원은 민간의 전문 벤처캐피털 기업인 동양창업투자㈜가 맡는다. 투자대상은 정보통신 및 IT 서비스, 전자ㆍ반도체, 게임ㆍ영상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체로 투자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사업성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펀드 운용은 창투사의 투자심사 위원회가 결정하지만 출연에 따른 옵저버 자격으로 위원회에 투자 관련 의견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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