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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매유통업 내년 전망 '흐림'
입력2007-12-25 16:51:52
수정
2007.12.25 16:51:52
1분기 경기실사지수 98 그쳐
내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부산지역 소매유통업의 경기전망도 어둡게 나타났다.
25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부산지역 백화점,할인점,편의점,슈퍼마켓 등 19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8년 1ㆍ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실사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100을 밑도는 98을 기록해 부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타났다.
부산지역 RBSI는 지난 3ㆍ4분기 125에 이어 4ㆍ4분기에 107을 기록하는 등 2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지만 최근 대내외 경기 및 소비에 대한 잠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3분기만에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업태별로는 할인점은 109로 안정적 경기 흐름을 예상한 반면 백화점은 93, 편의점은 97, 슈퍼마켓은 98로 기준치를 밑도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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