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측은 여객 수 증가는 국토해양부의 항공자유화 추진,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 개발, 우수한 공항 서비스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영국항공과 피치항공, 에어아시아재팬, 유에어라인 등 4개 항공사가 인천공항 취항을 시작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노선을 늘려 인천공항에 22개의 신규 노선이 개설됐다.
‘동북아 1위 공항’ 경쟁을 벌이는 일본 나리타공항의 올해 예상 여객 수는 인천공항보다 약 590만명 적은 3,300만명이라고 인천공항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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