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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와 함께 세계로] 파인드코리아
입력1999-09-07 00:00:00
수정
1999.09.07 00:00:00
남문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이 함께 손잡고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연중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서울경제신문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발벗고 나섰다.중진공과 삼성물산은 8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증진을 위한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하고 해외바이어 발굴및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중진공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삼성물산의 인터넷을 이용한 무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즉 중진공의 「인터넷 중소기업관(WWW.SMIPC.OR.KR)」에 수록된 6,0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물산 「중소기업 인터넷 수출사이트(WWW.FINDKOREA.COM)및 수출지원 시스템(WWW.FINDKOREA.CO.KR)」을 통해 수출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특히 해외지사망을 가동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직·간접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와함께 국내외서 홍보활동을 함께 펼치는 것은 물론 정보교류와 업체데이터베이스 공유, 인터넷 수출관련 교육 등 입체적인 협력사업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초 국내 종합상사 가운데 처음으로 개선한 중소기업 인터넷 수출전시장인 파인드코리아(FINDKOREA)사이트를 시스템 보완과 추가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중소기업 수출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진공과 삼성물산은 이런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캠페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삼규이사장은 『인터넷 수출사업 전개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삼성물산과 중소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중진공의 제휴는 중소기업 수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사이버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됨으로써 수출활성화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진공(02)769-6593 삼성물산(02)3706-7040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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