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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증권사서 외환증권 매매거래 계좌 만들어야

■ 해외주식 직접 투자 하려면

개인 투자자들에게 해외주식 직접 투자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거래를 시작하려면 해외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에서 외환증권매매거래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의 계좌로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모두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계좌를 만들었다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클릭하는 즉시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고, 환전도 HTS에서 할 수 있다.

계좌 개설과 HTS 설치로 해외 주식투자 준비가 끝났다면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해외 기업의 주식을 사고 팔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 홍콩, 중국 등 주요국 주식들은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지만 베트남, 호주, 영국, 스위스, 독일 등은 전화나 방문매매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각 증권사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 국가가 다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문의해봐야 한다.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는 국내 주식투자와 달리 세금에 유의해야 한다. 해외주식은 1년 동안 250만원 이상 수익이 나면 초과수익의 2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이는 이자소득세와 달리 수익자가 직접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미뤘다가 나중에 적발되면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일부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매매일과 결제일 사이 평균 4일 정도 간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제 당일 환율에 따라 환손실 혹은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투자 국가와 한국과의 시차가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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