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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정적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

GDP의 1%후반…국가채무 400조 안넘을듯


지난해 경기회복 바람을 타고 정부가 세금을 예상보다 훨씬 많이 거둬들이면서 나라 곳간의 적자 규모가 생각보다 적었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재정운영 현황을 잠정 추산한 결과 지난해 관리 대상 수지는 15~50조원 수준의 적자를 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가 1%대 후반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목표로 잡은 재정 적자 규모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2.7%보다 크게 좋아진 수치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재정 적자를 30조원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경기가 좋아지면서 적자 국채 발행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세금이 많이 걷히면서 적자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GDP 대비 재정 적자 규모는 1% 후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당초 예상했던 400조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009년의 359조6,000억원보다 32조 규모가 늘어난 392조원에 달한 전망인데 이에 따란 국가채무비율 또한 정부 목표보다 0.5%포인트 낮은 34.2%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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