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자재 펀드 올들어 3,400억 이상 유입

연초대비 40% 늘어…일부 수익률 40%대 기록

SetSectionName(); 원자재 펀드 올들어 3,400억 이상 유입 연초대비 40% 늘어…일부 수익률 40%대 기록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최근 원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 커브를 그리는 가운데 올 들어 3,400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원자재 펀드로 유입됐다. 특히 블랙록자산운용의 광업주 펀드와 삼성투신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펀드는 각각 400억원 내외의 자금을 끌어들여 원자재 펀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자재 펀드 설정 규모는 이달 10일 현재 1조1,968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8,544억원에 비해 3,424억원(40.1%) 늘어났다.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월드광업주(환헤지ㆍ보수 선취형) 펀드는 올 들어 이달 10일 현재까지 모두 443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해 원자재 펀드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펀드는 BHP빌리톤ㆍ리오틴토와 같은 대형 광산업체와 킹로스골드와 같은 귀금속 업체의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이 무려 41%에 달했다. 삼성투신운용의 WTI펀드(보수 선취형)에도 376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지난 2월20일 설정 이후 수익률은 39.6%에 달한다.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A에도 올 들어서만 237억원의 자금이 몰려 주식형 원자재 펀드 중에서는 블랙록 펀드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2%에 달해 원자재 펀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원유ㆍ곡물ㆍ광물 등 각종 원자재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원자재 인덱스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맵스로저스Commodity(B클래스)인덱스 펀드가 올 들어 356억원을 새로이 확보했다. 블랙록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인플레이션헤지와 해외 주식 투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들어 블랙록월드광업주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