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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유아 화장품 시장 진출

한방스킨케어 '궁중비책' 첫선

매일유업이 설립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은 2일 프리미엄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새로 선보이며 유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궁중비책은 조선왕조의 원자보양비법 현대화를 주제로 제로투세븐이 유소아 전문 병원인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유아전문 스킨케어다. 궁중비책은 아기 물티슈, 샴푸&바스, 비누, 로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대형 할인점, 제로투세븐닷컴 및 알로&루 등 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정민 대표는 "매일유업의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이비 스킨케어 시장에서 2년내 점유율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의 유아용품 전문 자회사로 유아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과 유아 도서 유통 전문 브랜드 우리아이북스, 2004년 '알로&루' 론칭을 시작으로 '포래즈' '알퐁소' 등 3개 유아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09억원의 매출을 거둔 이 회사는 궁중비책 론칭을 통해 올해 1,500억원, 2012년까지 2,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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