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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이라크戰 임박 위기감으로 급락
입력2003-03-17 00:00:00
수정
2003.03.17 00:00:00
17일 서울증시는 지난 금요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59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23.08포인트로 지난 금요일 대비 14포인트 이상 하락한 상태이다.
이는 유럽국가들이 이라크전 결의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군사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으로 각각 515억원과 71억원, 257억원 순매도를 기록,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금요일 반등장을 이어갈만한 모멘텀이 부재된 가운데 전쟁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지수 방어는 좀처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전업종이 하락중이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 또한 지난 3월11일 사상최저점 35.43(종가기준)포인트를 이미 붕괴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35.2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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