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싱 "컷 탈락 수모 씻겠다"
입력2005-06-08 19:01:25
수정
2005.06.08 19:01:25
부즈앨런클래식 9일 개막
미국 PGA투어에서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한 주 앞두고 세계랭킹 톱 10 중 8명이 출전하는 부즈 앨런 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이 열린다.
9일 밤부터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1ㆍ7,232야드)에서 나흘 동안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2위인 타이거 우즈(30ㆍ미국)를 제외하고 1위인 비제이 싱(41ㆍ피지)부터 9위인 파드레이그 해링턴(34ㆍ아일랜드)까지 세계랭킹 톱 9명 중 8명이 총출동한다.
10위인 데이비드 톰스(38ㆍ미국)까지 빼면 톱 10 중 2명만 불참하는 것.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다음 주로 다가 온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및 샷 감각 조율에 초점을 맞춘다는 각오다.
특히 우즈에게 0.12포인트 차이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싱은 지난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 컷 탈락의 수모까지 씻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싱은 우즈가 불참함에 따라 다시 예선 탈락하는 등의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까지 세계랭킹 정상을 지킬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스콧의 대회 2연패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세대 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스콧은 지난해 무려 83%의 그린 적중률을 보이며 이 대회 코스에 강한 면모를 보인바 있다.
한편 최경주(35ㆍ나이키 골프)는 US오픈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나상욱(21ㆍ코오롱 엘로드)은 출전한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