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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리인상 기대감에 은행주 동반 강세

미국이 내년부터 유동성 공급을 줄이기로 하면서 금리 상승 기대감에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9시40분 현재 KB금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88%(750원) 오른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금융 역시 2.83% 급등하고 있고 신한지주(1.21%)와 하나금융(1.21%)도 강세다.

은행주들의 이날 동반 강세는 미국의 테이퍼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따른 금리 인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부터 매달 850억달러 규모로 시행해 오던 양적완화를 내년 1월부터 750억달러로 줄이기로 결정, 이후 단계적으로 축소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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