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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대출상품 올 가이드] 손보업계 "우리도 모기지론"
입력2004-04-19 00:00:00
수정
2004.04.19 00:00:00
장기주택대출 상품은 주로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해 왔지만 최근 현대해상이 손보업계 최초로 모기지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7일부터 대출기간이 최장 30년인 ‘현대해상 Hi-모기지론 ’을 판매했다.
주택구입자금 뿐만 아니라 가계자금·사업자금·타사대출 상환자금 등 자금용도를 불문하고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최저 6.11%(2004년4월 기준, 시장금리연동)로 현재 6.7%를 적용하는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보 다 낮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3년 동안 이자만 상환하는 거치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원금의 70%만 균등상환하고 30%는 만기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대출 직후부터 변동금리를 선택하거나 3년간 고정금리 , 이후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자신의 금 리 전망에 따라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2004년 개정세법에 따라 근로소득자가 15년 이상 장기대출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소득공제 혜택시 이자율 1~2% 인하 효과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실질이자 율은 훨씬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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