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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모터쇼] <CEO 출품 전략> BMW그룹 코리아

4가지 엠블렘 색상활용 전시효과 높여

김효준사장

BMW그룹 코리아는 ‘2005 서울모터쇼’에서 수소경주차 H2R 등 BMW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모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차로 각광받고 있는 인디비쥬얼카와 클래식카 등 22대를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와 미니(MINI)ㆍ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전모델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특히 국내 처음이자 전세계를 통틀어 4번째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수소경주차인 ‘BMW H2R’과 지난 36년부터 40년까지 생산된 클래식카 ‘BMW328 로드스터’를 야심작으로 내놓는다. 로드스터는 가볍고 견고한 새시를 사용하고 차체와 헤드램프 등을 적절하게 배치한 남다른 디자인을 앞세워 자동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시부스는 BMW 엠블렘에 사용되는 흰색과 검은색ㆍ회색ㆍ파란색의 4가지 색상을 다채롭게 장식했으며 미니와 모터사이클 등 전시의도에 따라 각각의 위치마다 일정 방향으로 전시된 차량은 관람객들이 좀더 쉽게 접근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BMW는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수단이 아니라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진수와 최고의 첨단기술이 결집된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결정체를 추구하고 있다. ‘완전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이야 말로 BMW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이다. 이 같은 BMW의 즐거움을 좋은 추억으로 안고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한국의 자동차 애호가들과 보다 친숙해지고 이를 계기로 한국 자동차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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