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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망 도시' 건설
입력2000-04-17 00:00:00
수정
2000.04.17 00:00:00
박현욱 기자
포스데이타·지앤지, 포항·광양에 구축도시 전체를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연결하는 사이버시티(CYBER CITY)가 구축된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金光晧·WWW.POSDATA.CO.KR)와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서명환·徐明煥·WWW.GNG.CO.KR)는 17일 사이버시티,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을 골자로한 「사이버 2000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우선 포항과 광양을 사이버시티로 바꾸기로 했다. 포스데이타는 이 사업이 국내 첫 시도이며, 규모에서도 도시 전체를 사이버시티로 구축하겠다는 싱가포르의 국가계획과 맞멎는다고 밝혔다.
포항과 광양에 조성될 사이버시티는 포스데이타가 추진중인 인터넷 사업인 「포스타운」을 확대해 도시 전체를 초고속통신망과 무선망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타운은 포철이 운영하는 포항과 광양의 주택단지에 초고속인터넷망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광양의 사이버시티 계획은 11월말께 본격 구축에 들어가며, 주민, 시청, 상가등 각종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각 커뮤니티를 통합해 시정홍보, 쇼핑몰, 지역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포항시에 정보화 컨설팅을 실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지앤지네트웍스는 96년 설립된 업체로 전국적으로 7,000㎞에 이르는 광통신망을 보유한 기간망사업자로 자본금은 1,400억원이다.
金光晧 포스데이타 사장과 徐明煥 지앤지네트웍스 사장이 사이버시티 구축에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뒤 악수를 하고 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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