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관 참가는 우리 실용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의 수처리 시스템, 반도체 장비, RFID, 홈네트워크, 각종 산학협력기술특허 등이 정보기술(IT) 및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출품된다.
KOTRA에 따르면 2012년 한해에만 중국 내 기술거래 규모가 6,437억위안(약 116조원)을 상회할 정도로 중국의 기술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정부가 국가적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중국내ㆍ외 유망 기술업체 900개사와 바이어 1만여 개사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기술교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교역 분야에 대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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