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10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5주년 기념식’을 열고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산단공은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던 수출산업, 서부, 중부, 동남, 서남 등 전국 5개 권역별 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합해 지난 1997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27곳에 지역본부 및 지사를 두고 49개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QWL밸리조성사업,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 생태산업단지 사업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산단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에게 ‘산단대상’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로는 ▦산단대상 오맹근 본사 회계팀장 ▦산단금상 박성길 본사 기획예산팀 차장 ▦산단은상 배은희 본사 QWL기획팀장 및 조흠규 군산지사 고객지원팀장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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