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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 수혜주 주목"
입력2005-12-15 08:59:54
수정
2005.12.15 08:59:54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5일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기조가아직 본격화한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의 단기 최대 이슈로 환율이 부각될 것으로보고 원화 강세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함성식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종결 기대감만으로 달러화 약세를 전망하기는 단기적으로는 무리"라며 달러 약세의 본격화를 위해서는 ▲ 미국의 부동산 시장 조정 ▲ 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의 확실한 종결 ▲ 미국 이외 지역의 성장속도가미국보다 빠를 것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아직 원화 강세의 본격화는 아니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천5∼1천20원선에서 움직이면서 단기적으로 원화 강세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관측했다.
아울러 2006년이 되면 국내 경제의 회복이 환율에 반영되면서 원화 강세가 기조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달러대비 원화 강세가 전망됨에 따라 원화 강세 수혜주인 유틸리티, 음식료, 철강주 등에 재차 관심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 관련주들은 조정의 빌미를 단기적으로는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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