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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ㆍ포털 CEO 연초 잇단 訪中
입력2004-01-11 00:00:00
수정
2004.01.11 00:00:00
한영일 기자
국내 최대 포털 및 게임업체인 NHN과 엔씨소프트의 CEO가 연초부터 잇따라 중국 방문길에 올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15일부터 타이완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을 방문해 게임 수출 확대와 조사작업에 직접 나선다.
김 사장은 특히 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게임쇼에 참석해 `리니지2`를 현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리니지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리니지2를 오픈 베타서비스중인 타이완을 방문해 상용화시기를 저울질하고 미국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김범수 NHN사장은 올 상반기중 게임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사전 시장조사에 나섰다. 김 사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단독 CEO에 취임한 이후 첫번째 해외 방문이라는 점과 한게임의 중국진출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HN과 엔씨소프트의 CEO가 연초부터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올해 인터넷업계가 해외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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