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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반도체 가격담합 또 조사

삼성전자·도시바 등 플래시메모리 업체 대상

최근 D램과 S램 반도체 생산업체의 독점금지 위반 여부를 조사해온 미국 법무부가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도시바 등 플래시메모리 반도체 업체에 대해서도 가격담합 등 위법행위 조사에 착수했다.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는 디지털카메라나 MP3 등 휴대용 전자제품의 기억장치로 사용되는 메모리로 삼성전자가 세계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미 법무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고 도시바도 법무부의 소환장을 받았다면서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전했다. 또 히타치와 미쓰비시전기의 합작사인 레네사스테크놀로지도 소환명령을 받았다고 밝혀 이번 미 법무부의 조사가 업계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3년여간 D램 반도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독점금지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벌여 4개 업체 및 회사 관계자 13명에게 모두 7억3,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S램 시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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