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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0년 매출 5조 달성"

최규복 유한킴벌리사장

“충주 신 공장 가동으로 ‘2020년 매출 5조원’을 실현하겠습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30일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신공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업체의 근간인 여성용품과 향후 주력 사업인 시니어케어 및 스킨케어 사업을 충주에서 집중 전개해 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창립 41주년 기념일인 이날 오픈한 충주 공장은 생리대 등 여성위생용품 사업과 시니어케어 제품, 스킨케어 등 신 사업의 생산 및 수출을 책임질 업체의 네 번째 공장으로 안양ㆍ군포의 도시계획에 따라 폐쇄되는 초대 안양1공장 시설을 이전, 기업의 모태를 새롭게 이어간다는 의의도 있다. 최 사장은 “지난 40년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왔지만 글로벌화와 신규사업 창출 없이는 향후 40년간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신규 투자를 충주 공장에 집중해 매출 목표 5조원 중 50%를 이곳에서 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한 이 공장은 전체의 12.4%를 점유한 단지 내 최대 공장으로, 향후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 사장은 “현재 340명인 직원 수를 600명까지 늘려 지역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용역ㆍ수리ㆍ식품 공급 등의 지역 협력 업체를 통해 충주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안양1공장에서 옮겨오는 생산직 근로자들을 위해 아파트 제공ㆍ무이자 대출 등 각종 편의를 제공, 기존 숙련 인원의 이탈 없이 업무 연계성과 고용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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