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씨온 애플리케이션에 체크인(위치 등록)을 한 뒤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스토리에는 위치정보뿐만 아니라 사진과 글도 한꺼번에 전송되며 해당 링크를 누르면 친구가 어디서 글을 올렸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씨온이 제공하는 SNS 위치공유 서비스는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4종으로 늘어났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외산 서비스가 국내 SNS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두 개의 토종 SNS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씨온과 카카오스토리의 누적 가입자는 각각 360만명과 2,800만명이다. 씨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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