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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시범사업 11개 추가선정
입력2001-04-10 00:00:00
수정
2001.04.10 00:00:00
전자ㆍ자동차 등 9개업종이 추진중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에 참여할 11개 업종이 추가로 선정됐다.추가 업종은 시계ㆍ산업용 파스너ㆍ공구ㆍ정밀화학ㆍ금형ㆍ골판지ㆍ가구목재 등 중소기업형 7개 업종과 농축산물ㆍ건설ㆍ석유제품 등 유통구조개선 효과가 큰 3개 업종, e-비즈니스 인프라에 해당하는 물류산업이다.
산자부는 지난 2월까지 모두 60개 업종(107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B2B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범업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온라인(52개)과 오프라인(269개)업체, 업종별 단체(13개) 등 총 33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B2B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업종별로 지정된 추진기관은 정부로부터 매년 총 사업비 소요액의 70%인 평균 7억원의 재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재훈 산업정책국장은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고 비 참여업체도 앞으로 개발되는 B2B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자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며 "B2B가 가동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품의 표준화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달 중순 11개 업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와 토론회를 갖고 향후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한 뒤 이달말 정식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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