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연구원은 “4분기 제일기획은 국내 영업총이익이 4% 감소한 반면, 해외 영업총이익 47% 증가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확대 및 신규인수한 해외 자회사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해외 중심의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으로, 최근 자사주 460만주 취득 발표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올해도 부진한 광고경기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인 신규인력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현재 주가에서 단기적인 상승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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