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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종합 PC 관리 서비스인 ‘PC 주치의’를 모바일 및 매킨토시PC용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PC 주치의는 프로그램 사용법, 시스템 최적화, 장애 및 고장 등을 안내해주는 양방향 고객지원 서비스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PC 주치의를 이용하면 속도 저하, 시스템 먹통 등 각종 장애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시스템 점검, 데이터 백업 등의 서비스까지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고객에게는 17일부터 시범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식 출시되는 오는 6월 말부터는 개인 및 기업 고객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모바일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다”며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모바일 환경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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