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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5,000시대 열렸다
입력2000-03-10 00:00:00
수정
2000.03.10 00:00:00
다우지수도 10,000 회복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9일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또 다우존스지수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첨단주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사흘 만에 1만포인트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49.60포인트(3.05%) 오른 5,046.8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 올들어 15번째 마감지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2월 말 4,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두달여 만에 「나스닥 5,000포인트 시대」의 신기원을 열었다.
지난 71년 100포인트로 시작한 나스닥지수는 처음으로 1,000포인트를 달성하는 데 24년이 걸렸으며 이후 1,000포인트 달성기간을 3년(2,000포인트), 15개월(3,000포인트), 2개월(4,000 포인트)로 급속히 줄였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85.5%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올들어 지금까지 2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도 이날 154.20포인트(1.56%) 급등한 1만10.7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4.99포인트(2.56%) 오른 1,401.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이세정특파원BOB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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