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지난 20일과 21일 춘천에서 서울 시내 13개 그룹홈 거주 학생들과 교사, 사내 임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펀펀(FunFun)한 새싹들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태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따뜻한 가족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원해 온 그룹홈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앞서 태광산업은 만 33세 미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캠프에 함께 갈 자원자를 모집해 총 30여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임직원들과 그룹홈 어린이 및 청소들은 마늘빵 만들기, 퀴즈대회, 제기차기, 탁구대회, 요리 대항전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일반가정에 비해 캠핑, 워터파크 등과 같은 기회가 적었던 그룹홈 아이들에게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에 유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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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임직원들과 그룹홈 거주 어린이들이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 봉숭아학당 수련원에서 태광산업 주최로 열린 ‘펀펀(FunFun)한 새싹들 여름캠프’에서 함께 요리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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